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찬란한 새해의 빛이 우리 앞에 펼쳐졌습니다. 2026년, 새로운 문을 여는 이 순간, 저는 가장 먼저 여러분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누군가의 아침을 밝히고, 누군가의 삶을 지탱하는 사람, 그 이름이 바로 ‘사회복지사’ 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길을 만들며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진심들이 모여 경기도의 복지를 다시 따뜻하게 숨 쉬게 했고, 현장에서 묵묵히 보탬이 되어온 우리 모두에게 격려와 인정이 담긴, 선물 같은 소식들이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협회는 여러분의 발걸음에 힘이 되기 위해 쉼 없이 움직여 왔고, 그 노력은 분명한 성과로 남았습니다. 공약 실천 과제 33개 중 24개를 이행하며, 약속이 말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몇 가지 의미 있는 변화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말’이 아닌 ‘예산’으로 현실화했습니다. 9년간 지원에서 제외된 사회복지종사자 1,400여 명에게 8억 6천만 원의 처우개선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30억 5천만 원의 장기근속비, 기존 수혜종사자에게는 68억 원의 웰빙보조비 예산을 확보하여 현장을 뒷받침했습니다.
둘째, 31개 시·군 지회의 처우개선 정책평가를 통해 처우개선비 예산 편성과 상향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셋째, 31개 시·군 지회를 모두 아우르며, 이름뿐이 아닌 실질적인 연대로 이어지는 경기도 복지의 단단한 연결고리를 완성했습니다.
넷째, 자체 교육장 운영과 디지털 학습 인프라 구축을 통해 40대 규모의 교육용 기자재 대여 시스템을 마련하고,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과 함께 ESG 가치 실현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다섯째,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은 25,528명의 회원, 516명의 평생회원 여러분과 함께했기에 가능했으며, 협회의 걸음마다 늘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 결과입니다.
2026년에도 협회는 여러분의 곁에 서겠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변화를 기억하며, 협회장으로서 늘 마음 깊이 새긴 슬로건, “현장에서, 지역에서, 가정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 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