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칼럼

[제29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우수 지자체, 과천시를 소개합니다 ! (과천시 복지정책과 김선주 과장)

관리자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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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우수 지자체, 과천시를 소개합니다 ! 

천시 복지정책과 김선주 과장 



지난 10/7(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실시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평가’에서 과천시가 A등급에 선정되었음에 감사히 여기며, 

과천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및 지향점을 나누어보고자 한다. 

 


과천시는 2015년 ‘과천시 사회복지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인건비 적용과 각 기관의 

근로기준법 준용을 도모케 함으로써, 민간기관과 함께 보다 안정된 근무환경 분위기를 조성해오고 있다.


2019년부터는 사회복지종사자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제도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운영비 지원, 종사자에 대한 표창을 확대하였으며, 

2022년부터는 종합검진비 지원(현재 1인 35만원)과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관련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민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처우개선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2024년부터는 사회복지사 워크숍, 직무교육비, 심리상담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복지포인트(1인 3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의 상근 간사를 지원하고, 타 시군구 종사자 지원정책을 모니터링하며 복지 근로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있다.


과천시 사회복지의 가장 큰 장점은 <민.관.정>의 유대감과 신뢰가 높다는 점이다.


이러한 신뢰 형성이 있기까지, 사회복지전공자인 과천시장님의 공이 크다는 안팎의 평가가 있다.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입장과 현장을 이해하는 전공자의 마음이 있었기에, 

경기도 내 어느 시군보다 높은 수준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뿐만 아니라 과천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이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천시의회 의원들은 사회복지 관련 행사 참석, 기관방문 등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있다. 


과천시 복지발전의 핵심이 사회복지현장에 있음을 알기에 민관정 모두 적극적으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물론 시군마다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여 적극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각 지자체 실정에 맞추어 사회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길 바라며, 사회복지현장에 보다 더 나은 근무 환경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길 바란다. 




※ 칼럼은 저자의 의견으로 협회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