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칼럼

[제25호] 군포시사회복지사협회 출범을 환영하며 (군포시사회복지사협회 최복란 회장)

관리자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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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사회복지사협회 출범을 환영하며


군포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최 복 란 


어느 해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하며, 지회가 갖는 상징성과 대표성을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2024년,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의 30번째 지회, 군포시사회복지사협회 드디어 창립되었다. 


군포시사회복지사협회 출범이 군포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는 크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지역에서 일했던 선배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오랫동안 미루고 묵혔던 숙제를 해결하고 책임을 다했다는 마음을, 후배 사회복지사들은 우리의 지회가 생겼다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줄 것이다.


군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 사회복지사의 자부심이자 명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한 사회복지사들의 응원을 업고 앞으로 군포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군포지회)는 순항할 것이다.


초대 지회장으로서 정의한 ‘군포지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회원 증대 

경기도 자료에 의하면 군포시사회복지사는 보수교육 대상자 기준으로 509명이라고 한다. 

지난 군포지회 창립총회 당시의 참석 명단과 비교해보니, 그 중 단 60명만 군포시 거주자 또는 재직자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소속지회 미변경 등의 이유로 아직 정확한 회원수 파악이 어렵지만, 군포사협으로 등록·신규가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군포사협의 노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 안정된 운영 기반 구축
군포사협 1기 집행부(임원)들과 함께 운영방향을 명확히 하고, 조직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 기반을 잘 다져 놓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임원진 및 운영위원회 15명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본 지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세 번째, 회원들의 권익증진 및 지회 체감도 향상
적은 회원수로 인한 예산 부족 등 현실적인 상황에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지회 존재감을 높이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예산을 들여 무엇인가 한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결하는 등 회원들의 지회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늘 처음은 서툴다. 
그러나 처음은 늘 기대감과 의욕을 동반한다. 이처럼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기대감과 의욕이 가득한 군포사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칼럼은 저자의 의견으로 협회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